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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트렌드 톺아보기>에서는 사우나, 쑥뜸 유행을 시작으로, 2026년을 관통하는 키워드인 #아날로그, 아침을 즐기는 모닝힙 트렌드를 살펴보고 새롭게 떠오르는 밈까지 짚어봅니다. 가장 먼저,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부터 살펴볼게요.
이제는 잘 쉬는 게 능력, ‘리커버리 노믹스’가 뜬다
회복(Recovery)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리커버리 노믹스가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로 급부상 중입니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사우나, 쑥뜸, 효소 찜질 같은 전통 온열 요법들이 이제는 젊은 세대의 힙한 자기 관리법으로 재해석되고 있고, 함께 어울리며 피로를 푸는 ‘소셜 사우나’ 커뮤니티까지 형성되는 추세입니다.

자기 관리의 확장 | 이제 더 이상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바디 프로필이나 외형적인 근육 만들기에만 집착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만큼이나 신체의 회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이 뚜렷하게 포착되고 있어요. 적극적으로 피로를 풀고 몸을 이완하는 과정까지를 자기 관리의 필수적인 영역으로 포함하기 시작한 거죠.
시장을 선점하는 발 빠른 브랜드들 | 올리브영은 최근 서울 광화문에 수면과 웰니스 아이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올리브베러’ 매장을 선보이며 회복 시장의 잠재력을 증명했습니다. 국내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 또한 일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현지 사우나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등, 리커버리 노믹스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산업의 대세가 되었습니다.
2026년 잇백, 아날로그 백(AnalogBag)
SNS를 중심으로 ‘아날로그로 돌아가기’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아날로그 백(#AnalogBag)’인데요. 휴대폰 대신 꺼낼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 다니는 가방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싶어지는 순간을 대비해, 오프라인 활동을 즉시 시작할 수 있는 물건을 담아 다니는 가방을 뜻해요. 십자말풀이, 뜨개질 도구, 공책, 필름 카메라 등을 담는 식입니다.

오프라인 취미시장, 급성장 중 | CNN은 최근 6개월간 ‘오프라인 취미’ 관련 검색량이 136% 증가했다고 전했어요. 특히 뜨개질 키트 검색량은 2025년에 1200% 급증했다고 합니다. 한편, ‘느린 삶’을 강조하는 아날로그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또 다른 소비 계층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장비보다 습관 변화가 중요 | 전문가들은 아날로그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은 기술을 삶의 중심이 아닌 도구로 재배치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해요.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장비 구매보다 작은 습관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오는데요. 기상 후 60분, 취침 전 60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록을 남기지 않는 산책처럼 보여주지 않아도 지속 가능한 실천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요즘 힙스터들은 밤보다 아침을 즐겨요
독서·사색 중심의 텍스트힙(Text Hip)에 이어,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 감성을 중시하는 모닝힙(Morning Hip)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한 유통가에서는 모닝힙 감성 마케팅을 빠르게 펼치며 2030 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모닝 레이브란? | 이 흐름의 중심에는 모닝 레이브(Morning Rave)가 있습니다. 레이브(Rave)라는 용어는 본래 빠르고 현란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EDM 클럽파티를 상징했지만, 모닝 레이브는 술 대신 커피, 밤 대신 아침을 택한 젊은세대의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사교 문화입니다.
미라클 모닝 VS 모닝 레이브 | 미라클 모닝이 새벽시간 자기계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모닝 레이브는 오전 7시 전후 2~3시간 동안 가벼운 운동과 음료와 음악으로 하루를 여는 활력 충전에 의미를 둡니다. 올해부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기 시작해 전세계 대도시에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야” 이건 언제 쓰는 말?
최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야라는 문장인데요. 이 표현은 단순한 걱정이나 부정적인 의미의 말이 아니라, UFC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 특유의 화법에서 탄생한 밈입니다.

이렇게 사용돼요 | “오늘 자기 전에 생각 많이 날 거야” “말 안 하지만 지금 스트레스 되게 받는다” “도움 많이 된다, 진짜 도움 많이 되고 있어” 등으로 상황에 맞게 변형되어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광고 메시지에서도 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 스트레스는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자극제인 것이죠.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야’ 밈은 평범한 유행어가 아니라, 김동현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현실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힘든 상황을 앞두고 있다면 이 한마디로 이렇게 해석해도 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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