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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트렌드 톺아보기>에서는 사우나, 감자튀김 모임의 유행을 시작으로, 2026년을 관통하는 키워드인 아날로그로의 회귀, 두쫀쿠를 잇는 버터떡의 유행 예감을 톺아보고 새롭게 떠오르는 밈까지 짚어봅니다. 가장 먼저,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부터 살펴볼게요.
감자튀김 모임, 왜 유행일까?
요즘 2030세대 사이에서 감자 튀김을 함께 먹는 이른바 ‘감튀 모임’이 인기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모여서 같이 감자 튀김만 먹고 헤어지는 모임이 지금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감튀모임이 왜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지, 그리고 이 트렌드는 왜 생겨나게 된걸까요?

이유는? 느슨한 관계 선호 |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또래 집단과 대면으로 어울릴 기회가 줄어든 점도 주요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10대~20대에 겪은 특정 시기의 관계 공백이, 현재 느슨한 관계를 원하는 감튀모임과 같은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브랜드들도 주목한 감튀모임 트렌드 |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는 공식 SNS를 통해 감튀모임을 환영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특히 롯데리아는 원하는 소스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까지 준비했고, 수제버거 브랜드 역시 감자튀김을 중심으로 한 무제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소셜미디어 지우고 아날로그로
회복(Recovery)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리커버리 노믹스가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로 급부상 중입니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사우나, 쑥뜸, 효소 찜질 같은 전통 온열 요법들이 이제는 젊은 세대의 힙한 자기 관리법으로 재해석되고 있고, 함께 어울리며 피로를 푸는 ‘소셜 사우나’ 커뮤니티까지 형성되는 추세입니다.

오프라인 취미시장, 급성장 중 | CNN은 최근 6개월간 ‘오프라인 취미’ 관련 검색량이 136% 증가했다고 전했어요. 특히 뜨개질 키트 검색량은 2025년에 1200% 급증했다고 합니다. 한편, ‘느린 삶’을 강조하는 아날로그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또 다른 소비 계층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장비보다 습관 변화가 중요 | 전문가들은 아날로그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은 기술을 삶의 중심이 아닌 도구로 재배치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해요.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장비 구매보다 작은 습관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오는데요. 기상 후 60분, 취침 전 60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록을 남기지 않는 산책처럼 보여주지 않아도 지속 가능한 실천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두쫀쿠 다음은 버터떡?
중국 베이커리 브랜드 ‘루씨허‘의 버터떡이 인기예요. 쫀득한 중국식 떡에 버터 풍미가 더해진 음식인데, 중국 상하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SNS에 후기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SNS에 ‘상하이 여행에서 꼭 먹어볼 음식’, ‘한국 버터떡 파는 곳’ 등의 키워드가 떠오르는 중이에요.

초콜릿 다음 유행은 버터 | 최근 버터 자체나 버터를 주재료로 하는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국내외 틱톡에서는 생버터 · 통버터 먹방이 유행하며 브랜드별 버터 맛을 비교하거나, 벌꿀집 등 다양한 조합을 즐기는 리뷰 콘텐츠까지 등장했고요. 버터떡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은 사례 중 하나입니다.
달콤한 디저트에 열광하는 이유는? | 고물가로 내 집 마련 등 미래 설계가 불가능해진 젊은 세대가 ‘두쫀쿠’ 같은 소액의 사치에 집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즉각적인 심리적 보상이자, SNS 인증을 통해 트렌드 합류를 증명하며 사회적 효능감을 얻으려는 결핍의 투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꺼드럭 대다” 이건 언제 쓰는 말?
요즘 SNS에서 ‘꺼드럭’ 이라는 표현을 자주 보셨을 거예요. ‘꺼드럭대다’는 ‘거만스럽게 잘난 체하며 행동하다’라는 뜻의 표준어입니다. 요즘에는 누군가 의기양양하거나 잘난 척하는 상황을 장난스럽게 표현할 때 이 단어를 많이 쓰는데, 특히, 유튜버 ‘침착맨’이 자주 사용하면서 대중적으로 쓰이는 유행어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이렇게 사용돼요 | “게임 한 판 이겼다고 꺼드럭 대네”, “내일 휴가 간다고 꺼드럭대지 말자” 요즘에는 누군가 의기양양하거나 잘난 척하는 상황을 장난스럽게 표현할 때 이 단어를 많이 써요. 특히, 유튜버 ‘침착맨’이 자주 사용하면서 대중적으로 쓰이는 유행어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 누군가의 귀여운 허세를 꼬집거나 스스로를 낮추는 유머 코드로 정착하며 SNS와 커뮤니티에서 생명력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광고 소재나 마케팅으로 활용할 때, 누군가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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